Singapore Gardens by the bay(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Super tree show 보고 왔어요

 -. Gardens by the bay(가든스 바디 더 베이)

 -. Marina the bay(마리나 더 베이)

 -. Super tree show

Singapore Gardens by the bay(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폴에 가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 있는 Super tree를 봐야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어두워 지면 반짝반짝 빛나고 음악 쇼를 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어요.

 검색해 보니 오후 7시 45분, 8시 45분 15분동안 2번 한다고 하네요.

 9시에 끝나는 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저는 7시 45분 타임으로 보러 갔어요. 

지하철로 Marina bay sends 내리고 Garden으로 걸어갔어요.

처음에 길이 어딘가 한참 찾아다니다가 간신히 공원 입구를 찾았어요. ㅋㅋ

길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뛰어노는 아기들

계속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렸는데 이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공원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초록빛 나무도 많고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 였어요.

공원 너머로 보이는 마리나 베이 호텔.

저도 저기서 한 번 지내보고 싶네요.

지도를 보고 일단 Super Tree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어요.

잔뜩 설명이 있었지만 번역하기 힘들어서 지나갔어요.

공원 중간 중간에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빛이 나는 곳 같은데 아직 밝아서 조명이 꺼져 있네요.

어두워지니까 반짝반짝 빛나서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기는 메인 Tree가 아니고 공원 사이드에 빠져있는 Tree에요.

처음에 여기가 Show를 하는 곳인 줄 알고 왔는데 아니라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ㅋㅋ 

공원 안에 기념품을 파는 Gift Shop이 있어요.

Show까지 시간이 남아서 안을 구경했어요.

싱가포르에 느낌이 나는 티셔츠, 액세서리, 보자기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구경만 했어요.

날이 어두워지니 공원 여기저기 조명이 켜지고 빤짝빤짝 빛나기 시작했어요.

낮에는 좀 밋밋했는데 불이 켜지니까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이제 Super Tree Show를 하는 공원 중앙으로 가려고 했으나!!!

공원 가운데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료가 꽤 비싸서 중앙에 들어가지 않고 주변에서 구경을 했어요.

다행히 옆 언덕 길로 가니 나무가 잘 보였었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어요. ㅋㅋㅋ

저도 적당히 보이는 곳에 앉아서 쇼가 시작하길 기다렸어요.

Show가 시작되니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반짝반짝 나무가 빛났어요.

처음에 보는 순간 "오~ 예쁘다~" 감탄했다가

5분 정도 보니까 감흥이 식었어요. ㅋㅋㅋㅋ

예쁘긴 한데 또 보러 올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입장료 안내고 옆에서 보는 것도 괜찮았어요.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지하철을 타러 다시 호텔 쪽으로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호텔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밤이 되니 호텔도 조명이 켜져 있었어요.

낮에 보는 거랑 느낌이 달랐어요.

걸어가면서 보는데 너무 예뻐서 멈추고 눈 앞에 보이는 풍경을 사진에 담았어요.

눈으로 보는 것처럼 100% 담기 어렵네요.

Singapore Gardens by the bay, Super tree show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