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화요일

어두울 때 찾아간 Singapore Marina Bay Sands(마리나 베이 샌즈) (with Apple store, Water show)

 -. Marina Bay Sands
 -. Apple Marina Bay Sands
 -. Laser show (Spectra, A light and water show)





Singapore Marina Bay Sands


싱가포르에 가서 마리나 베이를 자주 간 것 같네요.
밝을 때 가보고 이 번에는 좀 어두울 때 가봤어요.



밝을 때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
"에스플러네이드 시어터스 온 더 베이(Esplanade theatres on the by)"에서부터 걸어 갔어요.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듯이 주변 구경하면서 가기 딱이었어요.




걷다가 예뻐 보여서 찍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전화 통화하면서 걸어가다가 길을 잘 못가서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관람차에 와버렸어요. ㅋㅋ
"크네~" 라는 감상평과 함께 다시 길을 되돌아갔어요.




길을 제대로 찾고 보이는 마리나 베이 호텔이에요.
진짜 무슨 배를 건물 위에 올려 놓은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가까이 와서 보니 더 웅장했어요.




Marina bay sands 호텔 앞에 있는 쇼핑몰 쪽으로 갔는데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12월에 갔는데 쇼핑몰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쇼핑몰 밖을 구경하려고 나갔는데 무슨 토네이도가 있어서 
신기하네~ 하면서 멍하니 바라봤어요.





건물 앞 광장에서 전문적으로 보이는 카메라와 여자 댄서들이 춤을 추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모여있길래 저도 궁금해서 같이 구경했어요. ㅋㅋㅋ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다가 중간에 단체로 그냥 서서 자기 엉덩이를 잡고 있는 거에요.
그거 보고서 "무슨 이상한 춤이 있네, 어느 나라 노래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가사가 한국말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화사 - Na] 라는 노래였어요. ㅋㅋㅋ
이때 처음 들어본 노래였는데 계속 기억에 날 것 같네요.




댄서들을 뒤로 하고 주변을 걸어다니며 구경하는데 야자수 길이 있었어요.
자전거 타는 사람, 걸어다니는 사람, 앉아서 이야기하는 사람
평화로운 분위기였어요.





건물 바깥 길을 따라서 식당이 있었는데요.
어느 술집 안 쪽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개방된 공간이라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걸 보고 살짝 외국에 왔다는 느낌이 팍 들었어요.





바다인지 강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물가 쪽을 보면서 걷는데 앞에 보이는 높은 빌딩 불빛이 너무 예뻤어요.
이걸 보고 어두울 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Apple Marina Bay Sands




마리나 베이에서 물가 쪽 길을 따라가다 보면
물 위에 있는 동그란 건물의 Apple store가 보여요.
마리나 베이에 오면 여기를 한번 쯤 보고 가는 것 같네요. 




Apple 로고와 함께 사진 촬영.
입구에서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계속 찍길래
얼른 틈을 타서 찍었어요.





안에 들어가니 직원도 많고 손님도 많았어요.
근데 그냥 의자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따로 뭐라 하지 않나봐요.

음 아이폰, 음 애플워치, 음 아이패드 한 바퀴 쭉 구경만하고 나갔어요.
요새 휴대폰 너무 비싼 것 같아요.




Spectra, A light and water show



굳이 어두운 밤에 마리나 베이 온 또 다른 이유는
Water show를 보기 위함도 있었어요.
 


일정 시간에 맞춰서 Water show를 해요.
10분 전인가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가까운 곳은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아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근데 살짝 떨어져서 봐도 잘 보여서 문제는 없었어요.




노래 소리와 함께 알록달록 색이 바뀌면서 분수 모양이 바뀌어요.
예쁘네 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몇 분 보고 떠났어요. ㅋㅋ
제가 감성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 번 보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좀 더 주변을 산책하다가 힘들고 목이 말라서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음료수 한 잔하고 나왔어요.
싱가포르에 오고 더워서 그런가 음료수를 자주 마시네요.
또 싱가포르 음료가 맛있었어요. 

시원한 음료로 에너지 충전하고
마리나 베이를 뒤로 숙소로 돌아갔어요.


Singapore 밤에 보는 Marina Bay Sands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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