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ngapore, Orchard Road(오차드 로드)
-. Van Leeuwen(반 리우웬) _ Earl Grey Ice cream
* Singapore 쇼핑의 거리 Orchard Road
Singapore에 오면 가봐야 되는 코스 중 하나 인
"Orchard Road(오차드 로드)"에 다녀와봤어요.
이 곳은 다양한 백화점들이 모여있어서
쇼핑을 하면서 놀기에 좋은 곳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서울의 명동같은 느낌?
지하철에서 딱 내리고 나오는데
백화점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제가 12월에 갔는데
오차드 로드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거리를 걷다가 신기해 보여서 찍은 백화점 건물
앞에 놀이기구랑 무대 같은 게 있었는데
뭔가 이벤트를 하고 있나봐요.
더운 날씨에도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신기하게 생긴 백화점 건물 안의 빨간 트리.
정말 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요.
어두워지고 오면 거리가 더 예뻐 보였을 것 같았어요.
낮은 너무 더워서 힘들어요...
사람들이 저기 앞에서 사진을 찍길래
저도 하나 찍어봤어요. ㅋㅋㅋ
* Van Leeuwen Ice cream
쇼핑몰 안을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 봤어요.
"Van Leeuwen(반 리우웬)" 이라는 곳이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 가게라네요.
"베스킨라빈스31"처럼 아이스크림 종류가 다양해서
원하는 맛을 고르면 되는데
여기는 스쿱(Scoop)으로 줘요.
콘으로 먹어도 되고 컵으로 먹어도 돼요.
근데 가격이 조금 상당했어요....
베스킨라빈스는 비교가 안 돼요...
직원이 맛 볼 수 있다면서 뭐 먹어보고 싶냐길래
"허니" 맛을 한입 먹어봤어요.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ㅋㅋㅋ
다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왕 먹는거 후회 없이 먹자!" 하는 마음으로
"허니 맛"이랑 "얼그레이 맛" 2 Scoop을 골랐어요.
그리고 그냥 콘이 아니라 "와플 콘"으로 했어요.
이렇게 주문하니 10달러가 그냥 넘어가네요. ㅋㅋㅋ
"허니" 맛은 이름 그대로 꿀 맛으로 달콤했고
"얼그레이" 맛은 살짝 씁쓰름했어요.
저는 원래 얼그레이 티를 좋아해서 맛있었는데
만약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딴 거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사람 정말 많았어요.
Orchard Road에 와서 아이스크림만 먹고
특별하게 산 건 없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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